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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 부지매입과 설계 등 착수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08-03, 수정일 : 2018-08-03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 서구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부지매입과 설계 등을 본격 착수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총 68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시범사업은 주민설명회와 주민협의체 구성, 인천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국토부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 평가를 이행하고 활성화 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특위에서 심의가 확정돼 착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업은 서구 석남동 178-12번지 일원 10만㎡의 구역에 시행되는 주거지 지원형 사업으로, 2021년까지 4년 동안 석남완충녹지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가로주택정비사업, 마을공방조성 등 5개 분야 13개 단위사업을 시행하게 됩니다.

국비 133억원, 공기업투자사업 250억원 등 총 890여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시행으로 석남동 지역 주민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재현 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효과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