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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 현장<사진=연합뉴스>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폭발사고 4명 사상…이재명, 조건부 가동 중지 지시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본격 가동을 눈앞에 둔 경기도 포천의 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분진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보고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안전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오늘(8일) 오전 8시 50분쯤 포천시 신북면의 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45살 김 모씨가 숨졌고 정 모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발전소의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앞두고 석탄 이송 컨베이어를 점검하던 중 분진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 현장에서의 인명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9월 25톤 규모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지상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3월에는 공사 가림막이 불에 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나서고, 안전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도는 사고발전소 신축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발전소 사업자 GS E&R은 지난 2015년 발전소를 착공했고,  그동안 환경오염 등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과 오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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