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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동두천 캠프 모빌 반환 지연 해결 적극 나서겠다"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8-09, 수정일 : 2018-08-0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반환이 지연되고 있는 경기북부 미군 공여지 현장을 찾아 현안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후 반환예정 미군 공여지인 동두천 캠프 모빌 일원을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도 차원에서 먼저 실현 가능한 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먼저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관련 부서 간 의견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른 시일 내에 모든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합동회의를 열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안을 모으자"고 관련 부서장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를 통해 실현 가능한 안이 도출되면 이를 토대로 청와대에 건의하는 등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이 지사가 방문한 캠프 모빌은 동두천시 보산동 일원에 소재한 반환예정 미군 공여지로, 총 면적이 20만8천756㎡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30배에 달합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