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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제어"...화성시, '시민참여형 성장관리방안' 수립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8-12, 수정일 : 2018-08-1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제3차 지역 맞춤형 '성장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성장관리방안은 미래 개발행위를 예측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정책으로,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2015년 2개 지역, 2016년 주요 도로변 15개 지역에 이어 이 번이 3번째입니다.


계획수립 초기부터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봉담읍을 비롯한 관내 비시가화지역 읍.면을 대상으로 '2018 화성시 성장관리방안 수립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역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시민 누구나 각 읍.면에 비치된 의견서를 통해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과 ▲주거전용 ▲산업활성화 ▲관광활성화 ▲미.경관 개선 등 개발방향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성장관리방안 수립지역으로 선정되면 지구단위계획에 준하는 규제사항 적용과 함께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 면제, 일부 용도지역의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