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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매력에 빠져보자!  울미 연꽃마을
따복공동체 보도국 (907news@ifm.kr) 작성일 : 2018-08-15, 수정일 : 2018-08-17
[ 경인방송 = 보도국 ]

■프로그램명: 시사포차 

■방송일시: 2018년 08월 15일 19시 10분

■주제:연꽃의 매력에 빠져보자!  울미 연꽃마을


■진행: 이종근, 장한아 

■리포터: 박수영 



 


장한아 : 이번 순서는 따뜻한 마을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죠?


            박수영리포터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살짝 언급했을 거예요. 이번에는 포천에 갔다 왔는데요.


          이번 주말 아이들과 나들이 계획 있으시다면


           오늘 더욱 더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종근 : 포천에 산정호수도 있고, 포천아트밸리도 있고...


           주말에 나들이 하러 가기 좋죠~


          오늘 박수영리포터 표정이 자신만만한데요.


           정말 추천할만한 곳 인가 봐요.


 


박수영 : 그렇습니다. 저는 이번에 연꽃의 매력에 홀딱 빠졌는데요~


             포천에 있는 울미 연꽃마을에 갔다 왔습니다.


 


이종근 : 연꽃 예쁘죠 ~ 연꽃마을의 연꽃은 더 특별하겠죠~?


 


박수영 : 그렇죠. 다양한 체험들을 즐기고


            집에 갈 때 쯤에는 저처럼 연꽃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겁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유치원에서 방문한 아이들로 활기가 넘쳤는데요.


            그 현장 듣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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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1 : 23초 현장음



무슨 꽃 일까요 ~? 연꽃이요.


 


박수영 : 이곳은 70여 가구의 마을 주민들이 연꽃 사업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작은 마을기업인데요. 여름을 대표하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 었습니다.


           어떤 프 로그램인지 이주연 사무장에게 직접 듣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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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2 : 20초 이주연 사무장



연잎 밥을 만들고 나가서 연꽃을 관람 하고나서 우산 체험놀이를 할 겁니다.


옷이 흠뻑 젖게 놀고 들어와서 밥을 먹고 생태학습을 하면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장한아 : 연꽃을 보고, 연잎 밥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뛰어놀고....


           프로그램이 굉장히 알찬데요. 이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는 건가요?


 


박수영 : , 맞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운영에


            나서며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었는데요.


            이런 모두의 노력 덕분이었을까요~?


            농촌지역 주민이 주도한 소득창출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이종근 : 대단하네요. 마을 주민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이런 알찬 프로그램들이 나올 수 있었겠죠~


           이날 아이들에게 인기 있었던 체험은 어떤 건가요?


 


박수영 : 물론 다 좋아했지만,


              연잎을 우산 삼아 물이 내리는 터널을 지나는우산놀이를 정말 좋아했는데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우산놀이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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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3 : 16초 아이들 노는 소리



우산놀이


 


장한아 : (감탄) 소리만 들어도 시원하네요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이 부러워요.


          정말 뜻 깊은 체험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이종근 : (감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


           박수영리포터가 자신만만하게 말했듯이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정말 좋은 곳인데요.


         그런데 처음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었겠죠~?


 


박수영 : 맞습니다. 사실 이곳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연꽃 불모지였는데요.


           주민들이 하나 하나 꾸며가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 재방문을 한 이옥주 선생님 이야기 듣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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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4 : 19초 이옥주 유치원 선생님



저희 작년에 왔을 때 아이들(한테) 생태체험이 너무 좋았어요.


올해도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곳이 새롭게 리모델링도 하고 환경이 더 좋아진 거예요. 그래서 오게 되었습니다. 가을에 또 오려고요. 가을에 연근캐기 체험이 있데요.


 


장한아 : 가을에는 연근캐기 체험이 있다구요 ~?


            여름에는 연꽃체험 즐기고, 가을에는 연근캐기 체험 즐기고


            분기마다 들려도 좋겠어요.


           그런데 이런 체험들을 부모님도 좋아하실지 궁금하네요.


 


박수영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날 아이와 직접 체험을 즐겨본


            일일도우미 연제정, 전웅배 아버지에게


            체험이 어땠는지 듣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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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5 : 32초 연제정 아버지, 전웅배 아버지



울미 연꽃마을에 체험이 있어서 부모로써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찰밥을 넣고 연잎으로 덮는 연잎 밥을 짓는 모습을 봤더니 저도 어렸을 때 놀았던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좋은 체험인지 몰랐는데요. 앞으로 이런 체험 기회가 있다면 또 다시 올 겁니다.


 


이종근 : 아버님이 아이들만큼이나 신나신 것 같아요.


            연잎 밥 만들면서 동심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 들으니까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은데요.


           ‘울미 연꽃마을상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박수영 : 받았습니다. 작년에 체험 객만 6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장한


          울미 연꽃마을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8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서


          주민이 주도한 소득창출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장한아 : 대통령상이라니 ! 정말 대단하네요~


           '울미 연꽃마을' 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지는데요.


 


박수영 : ,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예쁜 체험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다는 이주연 사무장이야기 듣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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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6 : 45초 이주연 사무장



연꽃 같은 경우에는 여름 한철에만 피는 계절이에요. 7월, 8월. 그리고 너무 시기가 짧아서 저희가 1년 사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그걸 계속 연구를 하고 있고요. 가을을 위해서 저희가 메밀꽃도 씨를 한 5-600평 정도를 심어놨어요. 그래서 가을이 되면 고구마를 수확하면서 메밀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게 해놓고 그다음에 겨울을 위해서 가족단위로 할 수 있게 연꽃 밭을 썰매장으로 변모를 시키고 썰매장과 연결된 딸기 수확 체험장을 같이 조성하려고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쉬지 않는 예쁜 체험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요.


 


박수영 : 대대로 벼를 심어오던 곳에 연꽃을 심고,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꾸며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울미 연꽃마을


            주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장한아 : 오늘도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이종근 : 다음 주 수요일에도 따뜻하고 복된 소식으로 만나요.


            알찬정보 전해준 박수영리포터 고맙습니다.


 


박수영 : 감사합니다.


 


 


 



보도국 907new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