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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폭염 대비 학교현장 냉방비 203억 추경 편성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8-20, 수정일 : 2018-08-20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올해 학교 현장의 냉방비 20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5천185억원 규모의 2018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도내 초.중.고교 한 곳 당 냉방비 87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교실 바닥 교체와 외벽 보수, 냉난방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에는 1천585억원이 투입됩니다.


각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위한 예산 443억원과 학교 신증설(증축) 비용 782억원, 특별교부금 사업 286억원 등도 추경안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전체 예산은 16조 2천788억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