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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탄천 상류 생태복원사업 8년만에 준공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8-21, 수정일 : 2018-08-2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구 마북동 구성역 앞에서 언남동 언남1교에 이르는 2.57km 구간의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환경부의 국비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사를 추진한 지 8년 만으로, 모두 3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사업구간에는 생태호안을 만들고, 수질정화 식물을 식재하는 한편 자연스런 여울을 조성해 건강한 수생태계를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또,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심 속 여가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백군기 시장은 "앞으로도 난개발을 치유하고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등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