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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본격 시동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08-22, 수정일 : 2018-08-22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 동구는 송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주민이 만드는 애인(愛仁)동네’ 사업에 공모해 송희마을이 주차장 설치, 상하수도정비, 공동이용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시범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구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시기반 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사업의 밑그림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송희마을은 45억의 총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원, 주차장, 도로, 상하수도 등 정비기반시설을 개선키로 했습니다.

구는 2019년 5월 정비계획 수립 용역이 준공되면 사업시행 단계별로 공사를 착공하여 오는 2020년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구 관계자는 “상하수도, 도로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떠나는 개발이 아닌 다함께 공존하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