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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경로.

태풍 ‘솔릭’ 접근 비상…인천.경기, 비상대응체제 가동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 항공편이 모두 취소가 됐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들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시설물 관리 등 안전에도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구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풍 ‘솔릭’이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며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밤에는 중부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 새벽 수도권 지역을 통과하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천과 경기도를 포함해 수도권 전역이 태풍의 ‘위험 반원'(동쪽)에 포함돼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됩니다.

태풍의 경로와 가까운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40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총 누적 강수량이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인천시와 경기도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예찰과 함께 강과 하천 주변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강풍에 대비해 고층 건물 창문과 조립식.노후건물 지붕 결박 등의 조치도 주문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두 차례 공문을 통해 학교에서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예상시 학교별로 등하교시간 조정과 휴업 등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특보가 발효되면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태풍 특보 상황은 인천시 공식 재난주관방송사인 경인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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