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화성 국제테마파크 재정상화 시동...경기도-화성시, 2021년 착공 목표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8-23, 수정일 : 2018-08-2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0년간 공전하던 국제테마파크 사업 정상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오늘(23일) 경기도청에서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토지계약과 인허가 등 절차를 거쳐 2021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일원 4천189천㎡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예상 사업비는 3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파트너로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해안 관광벨트의 구심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1만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효자사업"이라며 "세계 유수의 테마파크와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는 수준 높은 테마파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