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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열어 18개 정책사업 발굴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08-27, 수정일 : 2018-08-27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최근 구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 눈높이 정책제안을 위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습니다.

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이 구민의 주체로서 행정에 참여하여 청소년이 원하는 사업을 구의 정책에 반영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총 49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18개의 정책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청소년들은 계양구 재정현황과 청소년 정책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강의를 들은 후 조별로 과제를 선정한 이후 찬반투표를 거쳐 ‘청소년 정책 의제’를 선정했습니다.

정책의제는 ▲여학생 여성용품 지원 확대 ▲도서관 대출증 시립도서관․구립도서관 통합 ▲학교 주변 가로등 추가 설치와 활성화 ▲청소년 과제 수행 장소 마련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등 입니다.

채택된 의견은 부서 검토 후 가능한 사업에 한해 2019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시민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