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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언론인들이 한자리에...'인천 세계청년 미디어 콘퍼런스' 개최
인천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08-28, 수정일 : 2018-08-28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인천시는 국내.외  언론인의 소통의 장이 될 '인천 세계청년 미디어 콘퍼런스 2018'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인방송이 주관하며,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 진행됩니다.


중국,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13개국 31명의 국내외 언론인과 전문가, 학생 등 모두 150명이 참가하며 '서해평화협력시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내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기조강연은 문일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해외전문위원이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협력'이라는 주제로,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서해평화협력시대를 맞은 인천의 역할과 미디어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섭니다.


오후에는 국내외 언론인들의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미디어 콘퍼런스가 이어집니다.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PD의 '분쟁지역 취재기', 누마네스 아타나 캄보디아 뉴스앵커의 '외국인 눈에 비친 한반도 상황', 최병관 사진작가의 '비무장지대에 놓인 그리움, 평화의 실크로드', 아이잔 카작바에바 키르기스탄 뉴스앵커의 '외국언론이 바라본 북한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국내외 언론인이 서해평화협력시대의 비전을 공유하고, 세계평화를 이끌 시대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