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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내 20MW 연료전지 1단계 사업 완료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08-31, 수정일 : 2018-08-3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신인천발전본부 내 연료전지 발전설비 1단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어제(30일)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 연료전지 설비는 2.5㎿짜리 8기로 구성된 20㎿ 규모입니다.

총 964억원이 투입됐으며, 연간 15만6천㎿h의 전력을 생산해 수도권 약 4만3천여가구에 공급하게 됩니다.

또한 발전소 주변 약 1만여가구에 열 공급이 가능하며 있으며 6만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남부발전은 현재 추진 중인 신인천 연료전지 2단계(18㎿) 건설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연료전지는 매연 등 유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어 친환경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설비로 단위 면적당 발전규모가 다른 신재생에너지원보다 크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약 8조원을 투자해 청정에너지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