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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 공공건설원가 공개 시행…경기도시공사 58건 첫 공개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NS를 통해 계약금액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공사에 대해 원가 공개 방침을 공식화 한 적이 있습니다.

경기도시공사가 이 약속을 첫 이행했습니다.

한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 공개한 공공건설공사 원가는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사입니다.

이재명 도지사가 원가 공개 방침을 밝힌 이후 첫 번째입니다.

공개내역은 계약금액을 비롯해 설계내역서, 도급과 변경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대비표 등 5개 항목.

공개대상 공사건 수는 일반공사 49건, 공공주택사업 9건 등 모두 58건입니다.

계약금액은 일반주택 8천111억7천여만 원, 공공주택사업 1천634억 원 등 모두 9천745억7천400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시공사는 앞으로 입찰공고문에 공사원가를 공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문화 해 10억 원 이상 공사입찰 건에 대해 계속해서 원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도는 경기도시공사 건설원가공개를 시작으로 도 홈페이지에 도청 각 부서와 사업소, 직속기관에서 진행한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원가 공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민간공동건설공사의 건설원가 공개 여부는 임대주택의 경우 공개 대상에 포함됐고, 분양주택의 원가공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르면 이달 중순 쯤 결론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공사비 부풀리기 원가공개로 막겠다’는 글을 게재하고 “누군가의 부당한 이익은 누군가의 부당한 손실”이라며 건설원가 공개 방침을 공식화 했습니다.

원가 공개가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건설업계의 반발 속에 이뤄진 공공건설 공사 원가공개. 쉽지않은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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