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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가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에 시승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경기도 제공)

일반도로 달리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국내 최초 운행 시작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상상만 했던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가 이제 현실이 됐습니다.

경기도가 제작한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는데요.

그 현장을 구민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길이 5m, 높이 3m, 단단한 유리로 둘러싸여 있는 비교적 작은 크기의 버스.

8개의 라이다와 2대의 카메라, 1개의 레이더센서가 버스 바깥쪽에 장착돼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 차량내부에는 6명이 앉을 수 있고, 5명이 서서 갈 수 있습니다.

서서히 움직이는 차량.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일반도로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시속 25km로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관제센터에서 보내는 교통정보와 자체 지도정보 등을 종합해 제로셔틀에 설치된 AI가 차량을 움직입니다.

다만,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민감하다보니 수시로 급브레이크를 밟고 주춤주춤하며 멈추기를 반복했습니다.

[인터뷰/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전면허 따서 도로주행 처음 나온 초보 운전자 같은 느낌이다. 짧은 거리긴 한데 스스로 주변상황 인식하고 위험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거 보니 훌륭하다.”

국내에서 운전자가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제로셔틀이 처음입니다.

레벨4 차량은 차량 스스로 모든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이는 완전주행이 가능한 단계를 말합니다.

[인터뷰/ 김재환 차세대융합기술원 박사]

“이러한 기술들을 공유해서 기업들이 상용화 할거고, 이 차량에 대한 개선된 버전은 기업들을 통해서 보여질거라 생각한다.”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이르면 내년 쯤 상용화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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