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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메르스대책본부 환자 밀접접촉자 2명 자가격리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9-09, 수정일 : 2018-09-0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서울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 첫 긴급 재해대책본부 가동에 이어 2명의 도내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자가격리' 등 필요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밀접접촉자는 확진환자 또는 의심환자와 유증상기에 접촉한 사람을 말합니다.


도는 이들 거주지에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긴급 파견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4시간 메르스 대응 방역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분당서울대병원, 국군수도병원, 명지병원 등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 3곳 26실 28병상에 대한 점검도 마쳤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희겸 행정 1부지사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