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메르스 관련 종합대책반 가동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하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늘(10일) 종합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 안전지원국장이 상황실장을, 체육건강교육과장이 총괄반장을 맡은 대책반은 국가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대책본부 체계를 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응 매뉴얼을 안내하고, 가정에서도 위생 활동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역교육지원청의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학생 관련 발생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