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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추석 민생소통 행보...17일 수원 전통시장 방문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9-13, 수정일 : 2018-09-1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7일 오후 수원 영동시장과 못골종합시장에서 현장 소통에 나섭니다.


이 지사는 방문 당일 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과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서민경제 상황을 가늠해 볼 계획입니다.


또, 시장 내 상인회 강당에서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경기남부 권역 상인회장 등 80여명의 상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 전역 지역화폐 도입.확대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경기도형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상생발전형 공유마켓과 골목형 시장 중점 육성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자금 확대 등 '민선7기 골목상권 5대 공약'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민선7기 경기도정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 살리기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