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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14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로 출석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부선, 강용석 변호사 대동 경찰 출석…”다음주 검찰 고소장 내겠다”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강용석 변호사 입회하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 측은 “피고발인 사건 조사는 응하겠지만 참고인 신분으로의 조사는 경찰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배수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배우 김부선 씨가 오늘(14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를 대동해 함께 출석했는데요.

김 씨는 경찰 조사에 앞서 “조사 일정에 혼선을 빚은 점을 사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경찰에 출석했지만 조사를 거부하고 변호사 입회 하에 다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경찰에 전달했는데요.

변호사 선임 등의 문제로 10일 이전으로 예정됐던 경찰조사가 한 차례 미뤄져 김 씨는 오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경찰에 출석해 이재명 지사의 거짓말을 증명할 증거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이 증거가 어떤 증거인지, 오늘 김 씨가 어떤 증거들을 갖고 왔는지에 대해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재명 지사 측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피고발인 사건에 대해서는 조사에 성실히 응할 생각이지만, 바른미래당 측에서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는 참고인 신분으로서 경찰 조사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분당경찰서의 공정한 수사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지사가 8년간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관할했던 곳이 분당서이고, 성남지역 경찰서와 조폭 운영 회사의 커넥션 등 정황상 분당서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김 씨 측은 이 지사의 영향력이 덜 미치는 서울 소재 검찰청에 다음 주 쯤 이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입니다.

애초 경찰은 김 씨에 대한 피고발인 수사와 참고인 신분의 수사를 한 번에 진행 해 사건의 진위여부를 가리겠다는 입장이었는데, 김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오면서 경찰이 이 부분의 사건 조사를 어떻게 풀어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또 사건의 당사자인 김 씨의 조사가 이뤄지게 된 만큼 이 지사의 소환이 언제 이뤄질 지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분당경찰서에서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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