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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심야버스 연내 최대 68개 노선까지 확대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9-18, 수정일 : 2018-09-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심야버스'가 올 하반기 중 기존 63개 노선에서 최대 68개 노선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2018년도 경기심야버스 노선 확대 계획'에 따라 올 하반기 모두 13억 원을 투입해 최대 5개 노선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심야버스'는 기점 기준 밤 11시 이후 운행하는 버스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24개 업체가 15개 시군에 총 63개 노선을 운행 중입니다.


도는 이 달 중 시군과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막차 운송수익율, 이용객 수 등의 정보를 토대로 최종 운행노선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최종 확정 노선에는 기점 기준 23시 이후 심야 운행에 따른 운행결손금의 50%를 도비로 지원하며, 특히 새벽 3시 이후에도 운행하는 노선은 첫차 운행전까지의 80%를 지원합니다.


도는 신규 노선이 선정되면, 오는 10월 운행분부터 심야버스 신규노선에  대한 지원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도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경기심야버스를 오는 2022년까지 연간 5개 노선씩 확대할 계획이며, 운행결손금 비율은 기존 40%에서 50%까지 늘렸습니다.


도는 이 같은 확대계획이 순조롭게 완료될 경우, 2022년 말에는 심야버스 노선이 최대 85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