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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사업자 '재공모'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09-19, 수정일 : 2018-09-19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추진하는 캠프 하우즈 주변 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티앤티공작에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통보했습니다.

파주시는 "사업시행자에게 올 초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승인조건과 협약, 인가요건 이행과 요건충족 등을 요구했지만 보완하지 않아 사업추진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최종 취소를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의 무산이 아니라 재공모를 통해 사업을 재개하려는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캠프하우즈 공원조성과 도시개발사업은 조리읍 봉일천리 110-11번지 일원에 2007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주둔지와 낙후된 주변 지역을 공원과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지역 간 균형개발로 시민공원과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던 사업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