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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10월 4~6일... 시 전역으로 확대 개최
경기 / 문화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9-20, 수정일 : 2018-09-20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 오늘(20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다음 달 4∼6일 개최하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수원화성문화제를 연출하는 우인기 총감독은 "화성행궁과 행궁광장에서 열리던 문화제를 올해에는 화서문과 장안문 등 시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담당하는 신교준 총감독은 "올해 능행차 재현은 수원시·서울시·화성시·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연합축제"라고 소개하며 "완벽한 고증으로 정조대왕능행차 행사를 대한민국 으뜸 거리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는 총인원 5천96명, 말 690필, 취타대 16팀이 투입됩니다.

10월 6일 창덕궁∼시흥행궁(21.24㎞), 7일 서울 금천구청∼연무대(26.4㎞), 화성행궁∼융릉(11.6㎞) 등 59.2㎞ 구간에서 능행차가 재현됩니다.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와 시민이 제안한 21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60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참여를 이끌게 될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