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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경인본부, '문재인 케어' 앞으로의 성과와 과제는? 토론회 열어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9-20, 수정일 : 2018-09-20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오늘(2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일명 문재인케어)' 발표 1년에 따른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지역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눴습니다.

지난해 8월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은 지난 1년간 중증치매와 틀니·임플란트, 아동입원진료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본인부담을 완화했습니다.

선택진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상복부(간·담낭·비장·췌장) 초음파, 상급병실(종합병원 2·3인실)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했습니다.

저소득층의 본인부담상한제가 개선되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개인이 부담하는 총 의료비 부담도 낮췄습니다.

의약계 대표로 참석한 장영록 경기도 의사회 대의원회 부회장은 "문재인 케어를 통해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경영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의료 정책을 점검하는 등 의료계와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김덕수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은 재정 문제 등 과정에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건강보험제도가 진정한 사회보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