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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근로환경 개선 '맞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9-25, 수정일 : 2018-09-2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시와 시의회,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와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시의회, 아파트연합회는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조성하고, 아파트 경비원의 노동환경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모범 아파트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무인택배보관함 설치,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경비원 전용 휴게실 정비 등 시설 개선을 인센티브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관련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조례 개정 등을 적극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백군기 시장은 "경비원들과 입주민들이 서로 상생하며 살 수 있는 주거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발굴해 적용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