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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CCTV 녹화장치. <사진= 경기도>

안성병원 수술실 CCTV 운영 첫 날 2명 촬영…12일 공개토론회 성사여부 ‘주목’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경기도가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2명의 환자가 CCTV 촬영에 동의하고 수술을 진행했는데요, 반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등과 공개토론회가 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논란이 많았던 경기도의 수술실 CCTV 운영 첫 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오전과 오후, 외과와 정형외과 1명씩 모두 2명의 환자가 CCTV 촬영에 동의했습니다.

이들은 하반신만 마취한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했고, 병원은 촬영한 영상을 의료분쟁 등이 발생할 경우에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성명원은 지난 3월 신축 개원하면서 5개의 수술실에 CCTV 1개씩을 설치한 상태로, 한 달에 평균 120건 가량의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영성 경기도 공공의료팀장]

“제일 중요한 건 안성병원 환자들이 얼마나 동의하느냐…반응이 어떤지 보고 내년에 6개 병원으로 확대를 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환자 인권침해 방지 등을 위해 추진한 수술실 CCTV 운영은 대한의사협회 등의 반대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도는 지난달 28일 대한의사협회와 경기도의사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관련 기관에 공문을 보내고 오는 1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리는 도의료원 수술실 내 CCTV 운영에 따른 토론회에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가 무조건 반대와 압박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못된다며 공개 대화와 토론을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참석 여부를 밝힌 단체는 없는 상황.

도가 정식으로 토론회를 제안한 상황에서 과연 토론회가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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