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2연패 도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가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합니다.
도 대표단은 오늘(2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선수대표,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신고식을 열고, 종합우승 2연패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5~12일 여수엑스포 등 전남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자동차정비 등 50개 직종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경기도 선수단은 자동차정비 등 50개 전 종목에 162명이 출전해 작년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노립니다.
전국대회의 금.은.동메달 등 입상자에게는 최대 1천200만 원의 상금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 등 대기업 취업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직종별 금.은메달 입상자는 2017년 전국대회 금.은메달 입상자와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 경쟁에 참여해 2019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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