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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이 학교자율감사 시스템 도입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학교 스스로 문제점 찾는다”…경기형 학교자율감사 시스템 본격 추진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자율감사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학교가 주도적으로 감사반을 편성해 자율적으로 진행하겠다는건데, 도교육청이 이를 위해 경기형 학교자율감사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구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감사 패러다임의 전환과 새로운 감사시스템 마련에 나섰습니다.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를 실현하고, 기존 감사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겁니다.

도  교육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학교자율감사 시스템은 학교가 주도적으로 감사반을 편성해 감사 시기와 방법 등을 계획하게 됩니다.

이후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자율 감사를 실행하고 결과에 대해 스스로 처분과 개선 등을 이행하는 감사제도입니다.

현재 학교 종합감사 시스템으로 전체 학교를 감사하기 위해서는 20여년이 걸리는 상황.

한정된 감사 인원 등으로 인한 감사 적체와 사각화 현상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적발 처벌 위주 감사보다 단위 학교 상황 이해하고 지원하고 도와주는 방향으로…”

경기지역의 실정에 맞는 경기형 학교자율감사제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시범운영을 하며 운영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체크리스트와 매뉴얼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1차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지역교육청과 변호사, 회계사, 교육 전문가 등을 투입한 2차 감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로 사립유치원이 포함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도 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분야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1운동부 1감사담당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의 학교자율감사 시스템은 내년 중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020년 전면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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