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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GTX B노선의 경유역으로 인천시청역과 주안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빨간선이 인천시청역 경유, 파란선이 주안역 경유) <사진제공=인천발전연구원 GTX B 노선 변경 연구 보고서>

GTX B노선 인천시청역이냐, 주안역이냐 갑론을박…예비타당성 통과 우려도 뒤따라

[경인방송=한웅희 기자]

(앵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의 경유역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존 인천시청역에서 주안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해당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고 나선 건데요.

시와 국토부는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조사 통과 후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한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GTX B노선은 송도에서 남양주를 잇는 길이 80km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입니다.

개통 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82분에서 27분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지만 인천시청역이 경유지로 선정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주안역유치위원회’는 인천시청역 대신 주안역이 경유지에 적합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천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를 근거로 주안역에 정차해야 수익률도 높고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부정적 입장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경유역도 중요한 문제지만 일단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겁니다.

시 관계자는 “철도 전문 기관의 조사 결과 안전성과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인천시청역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유역 변경은 예비타당성 통과 후 계획 단계에서 논의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업 주무부처인 국토부 역시 경유역 변경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사업 특성상 논란이 제기되는 것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국토부 관계자] “여러 용역 조사 결과를 거쳐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있다. 전체 80km의 노선 중 한 개 역사의 위치에 대한 논란이 나오는 것이 사업 추진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GTX B노선은 지난 2014년 비용 대비 편익 조사에서 미달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해 9월부터 재개돼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인방송 한웅희입니다.

hlight@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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