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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 올해도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 완벽 재현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정조대왕은 오늘날 조선시대 성군 중 하나로 꼽히는 왕이죠.

국내 최대 왕실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가 올해도 수원과 화성, 서울 일대에서 그대로 재현됩니다.

배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1795년 조선. 제 22대 왕인 정조가 8일간의 큰 행차를 기획해 왕실 전체가 축제 열기로 휩싸였습니다.

목적지는 바로 수원 화성.

정조는 먼저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혀있는 화성의 현륭원을 찾아 참배합니다.

이후 수원화성의 가장 높은 곳인 서장대에 올라 수천 명의 부대를 호령하며 대규모 군사 훈련을 진두지휘합니다.

행사 닷새째 되는 날 정조는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을 열고 마지막 날에는 백성들에게 쌀을 나눠주며 애민정신을 발휘합니다.

행차에 참가한 수행원만 자그마치 6천여 명, 조선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화려한 행차입니다.

오늘(5일) 개막하는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는 단연 ‘정조대왕 능행차’입니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서울과, 화성 3개 시와 공동으로 정조대왕 능행차를 전 구간 완벽 재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교준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총감독] “포인트 중 하나가 정조대왕이 황금갑주로 갈아입으시고 장안문에서 군문의식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올해 장안문 앞에서 정조대왕께서 황금갑주를 환복하시고 군문의례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내일(6일) 오전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는 행차 행렬은 광화문과 배다리를 거쳐 시흥행궁에서 하루를 묵은 뒤 오는 7일 안양과 의왕을 거쳐 수원 화성행궁과 화성 융릉에 이르는 59.2km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혜경궁 홍씨 진찬연’과 ‘친림과거시험 무과 재현’, 폐막공연 ‘야조’ 등은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입니다.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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