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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저유소 화재' 추락하는 풍등<사진=연합뉴스>

경찰, 고양 저유소 폭발 화재 원인은 ‘풍등’…송유관공사 18분간 화재 몰라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경기도 고양에서 발생한 저유소 폭발 화재 사고의 원인은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날린 풍등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를 공개하며 스리랑카인 A씨가 인근 공사장에서 날린 풍등이 저유소 잔디밭에 떨어졌고, 이때 붙은 불이 탱크 유증 환기구를 통해 번지며 폭발 화재 사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A씨는 풍등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쫓아가다 저유소에 풍등이 떨어진 것을 보고 공사장에 되돌아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저유소 존재를 알고 있던 점을 감안해 중실화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화재가 나고 폭발이 발생하기까지 18분 동안에는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는데, 휘발유 탱크 외부에 회재 감지센서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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