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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18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0-10, 수정일 : 2018-10-10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구는 지난 6월 18일부터 40일 동안 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40건에 대해 소관부서로부터 사업별 타당성과 추진 가능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 결정 대상 사업 15건이 선정했습니다.

회의는 내년도 주민제안사업 검토결과 보고와 예산편성 방향 설명에 이어, 내년도 예산에 반영 가능한 제안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의 의견제시와 질의·응답 등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회의 결과 총 40건의 제안사업 중 “자연대로 왕벚나무 거리조성” 등 15건, 총 29억원의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 반영이 어려운 장기과제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논의된 내용이 구정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운영이 적절하게 이뤄지는지 여부 등 구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