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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유라시아 교통연구소 양기대 소장.

[인터뷰]양기대 “유라시아 철도 현실화시키겠다…필요시 평양 방문할 것”

[경인방송=보도국 기자]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이종근 장한아의 시사포차> FM90.7 (18101118:00~20:00)

진행 : 이종근 시사평론가, 장한아 아나운서

인터뷰 : 한국교통대학교 유라시아 교통연구소 양기대 소장

  • “KTX광명역 경험…시장 임기 경험이 일을 하게 만든다”
  • “유라시아 철도 대비해 고속철도 제안해…현실화 되가”
  • “정부와 북한 당국, 공동 현지 조사 통해 비용 추정 필요”
  • “11월 말 중국 훈춘서 철도 관련 국제 세미나 열려…필요 시 평양 방문할 것”
  • “이재명 지사, 추진력과 계획성 높이 사…도민들 편하게 해줘야”
  • “3년 전 ‘현실 모르는 시장’ 지적 받아…포기하지 않고 현실화 시키겠다”

 

□ 장한아 : 한국교통대학교 유라시아 교통연구소가 지난 10월 5일 의왕캠퍼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 이종근 : 유라시아 교통연구소장으로 위촉된 양기대 전 광명시장에게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계십니다 양시장 안녕하세요

▶ 양기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이종근 : 지난번에 전화인터뷰하고 직접 뵙네요 양시장이라고 불러드려요? 양 소장이라고 불러드려요?

▶ 양기대 : 그래도 양기대 전 시장이 났죠

□ 장한아 : 자 올해 초였잖아요 민선 5~6기 광명시장으로 재임하시다가 당선이 확실시 됐던 3선! 3선 나가시지 안나가시고 꿈을 그리셨어요? 경기도지사에 출마하셨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았거든요 근황부터 말씀해주세요

▶ 양기대 : 흔한 표현으로 성찰과 충전을 하고 있는데요 시장을 그만두니까 배울 점 느낀점도 많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고요, 국제 한일 국제 블록체인 연합회 발기대회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시장 8년 하면서 축적된 경험들이 여러 일을 하게 만듭니다 첫째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의 여러 교류가 있었는데 광주 나눔의 집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내년에 노벨 평화상 받는 문제를 취재해달라 요구도 받았고 또 제가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출발역으로 하겠다고 2015년에 애기했는데 후속 일을 여러 일 해왔는데 이제 국립 한국교통대에서 저를 특임교수 겸 유라시아 교통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불렀고요, 앞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제가 사단법인 유리시아 평화철도 포럼에 대표도 맡고 있습니다

▷ 이종근 : 장하시는 것보다 바쁘시고 더 의미있는 일이 많네요

▶ 양기대 : 백수가 과로사 한다고요

□ 장한아 : 그럼에도 귀한 시간 내주셨네요 앞서 말씀하셨듯이 유라시아 교통 연구소장으로 위촉되셨는데 소장으로 이 연구소에 대한 소개 해주시죠

▶ 양기대 : 일단 국립한국교통대를 말씀드리면요 우리 의왕에 있는 과거 철도 대학이 있는데요 증평에 있는 보건전문대와 합쳐서 국립한국교통대가 설립이 됐습니다 저희 유라시아 교통연구소는 의왕에 있습니다 대학에서 저한테 특명이 주어졌는데요 평양에 교통대와 교류를 해서 협력을 하고 양 대학의 인력 교류, 양성을 하고 유라시아 교통대학 협의회가 20여개국에 있는데 거기와 교류를 통해 유라시아 교통시대에 대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자, 양기대 네가 옛날에 ktx 광명역하며 해봤으니까.. 선두적으로 해봐라 했습니다

▷ 이종근 : 그럼 유라시아 철도가 사실 남쪽에서 올라갈 때 두 개 라인이 있는데 남북철도 연결과 관련해 보도들이 많은데 동해선 얘기도 나오지만 서해선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어디가 유력시 되는건가요?

▶ 양기대 : 동해선은 부산에서 속초 나진을 거쳐 블라디보스트 해서 시베리아 횡단 철도인데요 서해선은 경의선을 말합니다 도라산역에서 개성 평양 신의주 베이징을 거쳐 모스크바로 가는… 현재 남북이 철도를 연결한다는 데에 합의를 했는데 저는 1차적으로 도라산 역에서 개성시까지 남은 구간이 있습니다 이것을 연결해야하고 기존의 철도를 현대화하는 거에요 동해선은 속초에서 재진까지가 연결이 안되어 있습니다. 두 곳을 먼저 연결을 해야하는데 저는 광명 시장을 했기 때문에 광명에서 도라산 역까지 가서 개성 평양 신의주까지 가는 고속철도를… 지금은 시속 빨라야 사십키로인데 그거 가지곤 한계가 있다, 유라시아 철도를 대비해서 고속철도를 제안했는데 현실화 되가고 있습니다

▷ 이종근 : 아침은 서울에서 먹고 점심은 베이징에서 먹는다 그게 바로 고속 철도죠?

▶ 양기대 : 맞습니다

□ 장한아 : 정말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유라시아 철도… 진짜 철도가 깔리고 나면 우리 생활이 어찌 달라지나요?

▶ 양기대 : 기존에 있는 선을 현대화하는 것과 고속철도 하는 것으로 동북 아시아 일일생활권을 만드는게 있는데 먼저 물류, 대한민국은 섬과 다름없는데 그 물류를 통해서 유럽까지 가는 물류의 길이 열리고… 역세권이 발전하면서 역 주변 경제특구가 생기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일자리도 늘어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철도의 연결… 유라시아 철도 시대는 새로운 경제를 여는 중요한 길입니다

▷ 이종근 : 실질적으로 배를 이용해 유럽에 컨테이너라던지 수출 물건들을 옮기는 것보다 실제로 철도로 한게 훨씬 산업적으로 유리한가요?

▶ 양기대 : 비용, 기간, 그러한 물류가 모이는 곳들에 대한 경제적인 여러 가지 이득의 면이 굉장히 앞으로 새로운 평화 번영의 시대를 이끌거라 생각합니다

□ 장한아 : 실제 현실화 하려하면 비용도 비용이고… 대북제재도 걸려 있고 기술도 남북이 차이나잖아요 이거 말고도 산적한 문제들 많은데 가능한건가요?

▶ 양기대 : 그래서 앞으로 철도 비용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북한 당국이 먼저 가서 공동 현지 조사를 해서 지형이 어떻고 건설하는데 비용이 얼마고 … 정확히 추정하는게 1번이고 그 다음은 유엔의 대북제재가 풀려야하는 거고… 남북 기술력의 차이 등 굉장히 산적해있습니다 그러나 이 철길을 먼저 열어야 한국이 뚫리고 유라시아가 뚫립니다. 그런 현안들을 우리 정부가 지혜롭게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종근 : 평양 철도 대학과 교류 언급하셨잖아요 직접 방북하신 적 있으신가요?

▶ 양기대 : 아직은 없습니다 지금 여러 경로를 통해서 방북과 또 교류의 의사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 이종근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항 중에 다른 언론이 모르는 비밀얘기 좀 알려주시죠

▶ 양기대 : 비밀이라고 하면 비밀이지만… 11월 말에 중국의 훈춘에서 남북 그 다음에 중국 러시아 몽골에 관계자들이 모여서 철도 관련한 국제 세미나를 벌입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필요하면 평양도 방문해서 당국간의 교류, 또 대학간의 교류… 민간간의 교류를 확산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장한아 : 유라시아 철도 연구소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데요,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 양기대 : 우선 정부 철도 관련 정부 국회기관 여러 다른 대학들과 교류를 시작을 했습니다 이것은 남북이 철도 뿐만 아니라 모든 길을 가는데 있어서 당국자의 길만 있는 게 아니라 민간과 대학 연구기관의 교류도 병행이 되어야 동질성이 회복되어 같이 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특히 대학이 처음 시작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종근 : 유라시아 교통 연구소가 앞으로 펼쳐지는건 추진력으로 충분히 가능할텐데요, 정치 얘기도 조금 여쭤볼게요 지난 경선에서 낙선하셨잖아요 현재 경쟁자였던 이재명 시장, 어떻게 잘한다고 보십니까?

▶ 양기대 : 역시 이재명 지사 특유의 추진력 , 계획성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 보고 있습니다. 국토 보유세 이런 것들 논란이 되며 도민들이 관심이 있는 것들이 있는데 저는 잘 하리라 보지만 정치는 시민이건 도민이건 맘 편히 해주는게 지도자의 역할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재명지사가 마음 편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장한아 : 끝으로 청취자 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시죠

▶ 양기대 : 제가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출발역으로 하겠다 했을 때 사람들이 현실을 모르는 시장이라 손가락 질 했습니다 3년이 지나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갖고 자기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이종근 : 북한 갔다오셔서 또 한 번 모시겠습니다 그 다음에도 나와주시는겁니다

▶ 양기대 :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오겠습니다

▷ 이종근 : 지금까지 유라시아 교통연구소장으로 취임한 양기대 전 광명시장 만나봤습니다

907new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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