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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청사. <사진= 경인방송 DB>

“쇠퇴한 골목상권 활성화 상권활성화구역 제도 활용하자”<경기연구원>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쇠퇴한 골목상권과 도심상권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상권활성화구역’ 제도를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지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에서 시행된 상권활성화구역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권활성화사업이 시행된 성남시 수정로 구역의 경우, 시행 후 휴.폐업 점포가 2011년 260곳에서 2012년 155곳으로 40% 감소했습니다.

또, 점포의 월평균 실질매출은 2012년 2천223만 원, 2013년 2천294만 원, 2014년 2천387만 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상권활성화구역 내 상인들의 체감효과는 낮았는데, 이는 상권활성화구역 내 주요 이해관계자 간 소통이 미흡하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사업구역 내 상인 1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8% 가량만이 본인이 입지한 곳이 상권활성화구역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한지혜 연구위원은 “쇠퇴한 상권 전반을 활성화 하기 위해 상권활성화구역 제도를 활용해 책임과 권한이 명확한 상권관리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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