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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철 AI 발생 대폭 감소...124건 → 5건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0-15, 수정일 : 2018-10-1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올해 초 경기도내 조류인플류엔자 AI 발생건 수 가 1년 전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2016~2017년 동절기 AI 발생건 수가 124건이던 것이 2017~2018년 같은기간에는 5건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수치상으로도 무려 96%나 감소한 것입니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오리농가 사육제한 시행, AI 발생 시 24시간 이내 살처분과 7일간 발생 시군 이동제한, 산란계 농가 앞 통제초소 운영, 위험도가 높은 차량의 농장 출입차단 조치 등의 결과로 풀이했습니다.


도는 올 해에도 AI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로 설정해 방역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리농가 사육제한 확대 추진에 10억 원, 산란계농가 앞 통제초소 조기운영에 14억 원을 각각 투입하는 한편 도내 12개 시군 86개 읍면동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축산관련시설은 소독설비 가동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1일 1차량에 대해 1농가만 방문하도록 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