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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진피해 인니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0-16, 수정일 : 2018-10-1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강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6억7천만 루피아, 우리돈으로 5천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소요 재원은 국제개발협력사업 긴급구호 예산을 활용하며, 구호물품은 지진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 지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달 중 긴급 사업자 공모를 거쳐 인도네시아 현지에 해외사무소를 보유한 민간단체를 선정한 뒤 이들을 통해 전달할 방침입니다.


앞서 도는 2005년 인도네시아, 2015년 네팔 지진 당시에도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2015년 네팔 지진때는 긴급구호자금 20만 달러 지원 외에 1년 동안 지진피해 지역 7개 초.중학교 18개 교실의 복구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번 지원이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