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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내년부터 특수학교 급식 단가 4천 원으로 인상 '전국 최고수준'
인천 / 사회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8-10-16, 수정일 : 2018-10-16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의 급식지원단가를 내년부터 전국 최고 수준인 4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특수학교 대부분이 학생 수가 적고 유치원부터 초중고 전공 과정까지 통합 운영되고 있어 일반 학교에 비해 급식 운영이 어려운 실정을 반영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상액은 기존 3천100원과 비교해 29% 증가한 것으로, 특수학교 현장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결정됐으며 질 높은 급식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연희 미추홀학교 운영위원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특수학교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