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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19일 군포서 개막..."시장 유명 먹거리를 한자리에"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10-17, 수정일 : 2018-10-17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내 전통시장의 흥과 정을 알리는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군포시청 앞 '산본 로데오거리 상점가' 일원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주최하고 전국시장상인연합회 경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興(흥)과 情(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도내 83곳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각 시장의 우수상품을 선보입니다.

행사장은 전시판매 코너와 야외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집니다.

야외 먹거리 장터에서는 수원 지동시장의 '울금호떡'을 비롯한 각 시장의 유명 먹거리를 맛 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개최됩니다.

또 가수 박현빈, 리듬파워, 캔 등의 축하공연과 지역예술단체 공연, 상인 동아리 공연, 국악공연도 축제기간 펼쳐집니다.

조태훈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경기도 전통시장의 건강한 먹거리와 양질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진흥을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