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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경기도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접근성 전국 '최하위'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0-19, 수정일 : 2018-10-1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844대의 장애인접근성이 전국 시.도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 갑)이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844대의 필수규격 적용비율이 44.6%로 전국 17개 시도 중 두번째로 낮았습니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어폰 소켓은 적용비율이 23.7%에 불과했습니다.


무인민원발급기 4대 중 3대는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얘깁니다.


소병훈 의원은 "2015년부터 생산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 필수규격이 의무 적용되고 있지만, 경기도의 경우 다른 시도에 비해 적용비율이 유독 낮다"며 "당장 단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