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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청라 국제업무단지 글로벌 스마트 시티(G-CITY) 조성사업 추진 촉구 결의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0-19, 수정일 : 2018-10-19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가 청라 국제업무단지 글로벌 스마트 시티(G-CITY)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 인천경제청에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서구의회 김동익 의원은 오늘(19일) 열린 제 227회 임시회에서 ‘청라 국제업무단지 글로벌 스마트 시티(G-CITY) 조성사업 추진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김 의원은 “청라 국제업무단지는 10년이 넘도록 방치한 상태로 경제자유구역-청라국제도시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며 “청라가 경제자유구역임에도 인천경제청은 지역 균형발전이 아닌 송도국제도시에만 편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청라국제업무단지 G-CITY 조성사업은 2007년 포스코컨소시엄 이후 11년만에 LG, 구글이 참여의사를 보여 어렵게 제안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자유구역청의 행정규제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G-CITY 조성사업의 논란은 단지 내 생활형숙박시설은 스마트 시티 실증단지 구현과 종사자의 안정된 생활환경을 위해 허용용도를 추가한 것이지 전체 세부계획 확정을 위한 인허가 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업이 스마트 시티라는 큰 틀과 대기업인 LG, 구글이 참여함으로써 서구에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력, 일자리 창출의 극대화를 내다본다면 반드시 인허가 승인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