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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주인없는 간판 대대적인 정비 나서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0-19, 수정일 : 2018-10-19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주민안전 확보와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주인없는 낡은 간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원도심의 도시기능 저하로 인한 업소의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방치된 주인없는 간판을 정비해 추락 등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비사업은 홍인성 구청장이 강조하는 주민생활밀착형 사업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구민과의 대화에서 애관극장에서 배다리까지 방치된 간판이 미관상 좋지 않다며 정비를 건의한 것이 도입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구는 타 지자체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해 원도심 지역에 적합한 ‘주인없는 간판정비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에 주인없는 간판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구 관계자는 “주민불편 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관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