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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0-22, 수정일 : 2018-10-22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간질간질 아토피 저리가!’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인형극 공연은 소아 면역체계 약화로 천식 등 아토피질환의 발생이 증가함에따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한 자학습 효과로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구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3개소 중 송현초교, 창영초교, 송림초교, 만석초교, 서흥초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공연은 상큼이라는 주인공이 기침을 하는 천식이와 몸을 긁는 긁적이를 만나고 아토피와 천식이라는 병에 대해 알게 된 후, 상큼이는 건강맨을 불러 아토피와 천식 예방법을 배우며 긁적이와 천식이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예방관리에 대해 전달하게 됩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친숙한 매체를 통해 아토피·천식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