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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공무원 공상자수 4년만에 2.1배 증가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0-22, 수정일 : 2018-10-2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소방공무원 공상자 수가 4년 만에 2.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공상자 수는 지난 2013년 291명에서 2017년 60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활동 직무별 공상자는 구급활동이 4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재 394명, 구조 208명 순이었습니다.


지역별 공상자는 경기도 23.7%, 서울 17.1%, 대구 7.9% 순으로 많았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화재, 교통사고, 구급 활동 현장에 있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도 제고를 위해 보호장비 강화, 활동 매뉴얼 개선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