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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회의원

<국감> 민주당 박찬대 의원, “인천대 학원 민주화운동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지원 필요”

[경인방송=강신일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국회의원이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에게 인천대 학원민주화 운동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오늘(23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동성 인천대 총장에게 “인천대는 다른 사립대학이나 국공립대학과 다르게, ‘시립대+거점국립대’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의원은 “인친시민과 정치권, 시민사회의 도움으로 인천대는 시립대학에서 국립대학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인천에서 거점국립대로의 역할과 함께, 시립대학으로의 역할도 병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또 “인천대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란 원대한 포부에 집중해 바이오대학 등 새 사업에 학교의 모든 역량을 쏟지만, 단시일 내에 이룰 수 없는 목표”라며, “그 사이 부패한 사립대를 시립대를 거쳐 국립대학으로 만들어준 인천시민을 위한 역할은 외면되고 있고,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조 총장에게 ‘인천대학원민주화’ 운동에 대한 학술적 정리와 함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고, 조 총장은 “필요한 지원을 해 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총장은 또 인천대는 내년 인천대학원민주화 운동 역사 자료 등을 모아 관련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인천대는 1979년 국내 대표적 부패 사학이었던 옛 선인학원의 공과대학으로 출발해 학원민주화 운동으로 단일학교 최초로 1986년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으며, 80여일이 넘는 학생들의 수업거부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후 학내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학원민주화 운동으로 1994년 시립인천대학교로 환골 탈퇴했고 인천시민들의 국립대 전환 요구에 따라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출범했습니다.

riverpres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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