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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배다리 외관 파사드 경관개선사업 설계용역 보고회 개최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0-24, 수정일 : 2018-10-24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구청 대상황실에서 배다리 외관 파사드 경관개선사업 디자인 및 설계용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경관개선사업은 배다리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토리텔링과 연계해 우각로 일원 약 1.5km 구간의 도로변 건축물 113동의 건축물 외관 파사드를 스토리가 있는 거리로 디자인해 나가는 사업입니다.

배다리 지역은 헌책방거리~우각로 가로변에 모더니즘, 적벽돌 등 보존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물 10여동과 영화초교 본관동, 창영초교 건물과 같은 근대건축양식의 시 지정문화재가 있으며, 특히 배다리 헌책방 거리는 살아있는 근현대사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건축물 파사드 경관개선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책방․상가․거주 구역별로 광고물, 건축물 색채 등 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제시됐습니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 지역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여 구도심의 활력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배다리 역사문화 거리가 동구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