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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 노선입찰제 연구용역 업체 선정 ‘난항’…당초 일정 차질 불가피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버스 노선입찰제’ 방식의 ‘새경기 준공영제’ 연구를 위한 용역 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는 지난 12일부터 연구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으나,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한 군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새경기준공영제 추진방안 연구용역’은 노선입찰제 방식의 버스 준공영제 도입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입니다.

노선입찰제와 위탁관리제 도입방안이 포함된 새경기 준공영제 세부 추진계획이 검토 대상입니다.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계약일로부터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5월 쯤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는 게 도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입찰 공고에서 단 한곳도 신청 하지 않은 겁니다.

연구과제가 복잡하고 연구량이 많은 반면 용역비는 1억 원에 불과해 부담을 느낀 업체들이 입찰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도는 연구용역비로 2억 원을 요청했으나 용역심의위원회에서 절반인 1억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연구용역이 늦어지면서 노선입찰제 시범사업도 미뤄질 전망입니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이르면 내년 6월부터 노선입찰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재공고 절차가 최소 2주가량 소요됨에 따라 시범사업 일정 조정도 불가피해졌습니다.

도는 이르면 다음달 5일부터 관련법에 따라 중기업까지 입찰 대상을 확대해 재공고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재입찰 공고에서도 지원 업체가 없을 경우 수의계약 쪽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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