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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 흉상 제막./연합뉴스

광주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 흉상 제막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오늘(27일) 고 배춘희 할머니 흉상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2014년 6월 세상을 떠난 배춘희(향년 91세) 할머니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흉상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습니다.

배 할머니의 흉상은 앞서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강덕경·김순덕·문필기·박두리 할머니 등 9명의 피해자 흉상과 나란히 나눔의 집 앞마당에 설치됐습니다.

흉상 제작은 조각가 이행균 씨가 맡았습니다.

이 작가는 “할머니 미소에서 느껴지는 슬픔을 담기가 힘들어 작업하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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