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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자동 가입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0-28, 수정일 : 2018-10-2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군복무하는 경기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에 거주하는 군복무 청년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도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사후 신청을 통해 보험비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은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 도입했던 사업으로, '청년배당' 등과 함께 이 지사의 대표적인 '청년정책 시리즈' 공약입니다.


보험금은 상해사망 진단 시 5천만 원, 상해후유장애 시 5천만 원, 질병사망 시 5천만 원, 골절.화상 진단 시 회당 30만 원 등으로 군에서 지급되는 치료비와 개인 보험료 이외에 별도 수령이 가능합니다.


도는 상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해 올해 11월~12월 분 보험료 예산 2억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본 예산에 34억2천만 원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도는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도내 청년 10만5천여 명과 앞으로 입대하게 될 도내 청년 전원이 상해 보험 혜택을 받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