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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2020년까지 화성시 경계철책 99% 철거 예정"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0-28, 수정일 : 2018-10-2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지역 일원 경계 철책의 99%가 오는 2020년까지 완전 철거될 전망입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서청원 의원(경기 화성시 갑)은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화성시 일원 전체 경계철책 33.97km구간 중 감시장비 보강이 없이 즉시 철거가 가능한 곳은 서신면 전곡리, 송교리, 궁평리 일원 2.5km 구간과 우정읍 이화리 6.5km 구간 총 9km 구간입니다.


합참은 이중 군자체 철거가 가능한 1.4km는 연내 철거를 완료하고 잔여 7.6km구간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서신면 전곡리, 송교리, 백미리, 궁평리 12.37km 구간과 우정읍 매향리 지역의 12km 구간은 감시장비 보강 후 2020년까지 철거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화성시 전체 경계철책 33.87km 중 98.5%인 33.37km가 철거됩니다.


서청원 의원은 "이번 조치를 통해 궁평리뿐만 아니라 화성시 서부권 해안 전체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