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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 특별 점검 실시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0-29, 수정일 : 2018-10-29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다음달 23일까지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하는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점검은 동구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으로 1회용품 억제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커피전문점 등의 1회용품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규제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구는 단속반을 편성해 청사 내 사무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1회용 컵과 일회용품이 비치돼있는지 점검하고 개인용 컵과 민원용 다회용 컵을 사용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출입구에 우산빗물제거기 설치 ▲야외 행사시 개인텀블러 사용 ▲공공기관 사무용품 구입 시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 등 실행지침을 제시했습니다.

또 커피전문점, 슈퍼, 대형마트, 편의점 등 민간분야는 1회용품 사용 억제와 1회용 비닐봉투 등 무상제공 금지에 대해 미추홀구와 교차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습니

구 관계자는 “무분별한 1회용품의 사용으로 해양오염 등 환경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되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억제를 위한 공공기관, 사업장 등 모든 주체의 공동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