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경기도, 다음달 5일과 9일 '지역화폐 도민 설명회' 개최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10-30, 수정일 : 2018-10-30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는 지역화폐의 도입에 앞서 다음달 5일과 9일 각각 수원과 의정부에서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방안과 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설명회는 지역화폐 사업설명, 전문가 발제와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도민들의 이동편의를 고려해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으로 나눠 개최됩니다.

남부권역 설명회는 다음달 5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에서, 북부권역 설명회는 9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각각 열릴 예정입니다.

지역화폐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경기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31개 시군에서 발급하는 대안화폐로,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준석 hjs@ifm.kr